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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삶이 보이는 창 (계간) : 114호 봄호 [2018]   조회 : 49   
분류
 
지은이
삶창(삶이보이는창)
펴낸이
2018년 3월 27일
판매가

 

도서 소개
《삶이 보이는 창》 2018년 봄호(통권 114호) 발간!

《삶이 보이는 창》 114호가 발간되었다.
이번 호에는 재일 조선인 시인 김시종의 중요한 에세이 한 편을 실었다. 2017년 가을 제주에서 있었던 ‘전국 문학인 제주 포럼’의 기조강연 원고인데, 시인이 일본으로 돌아가 개고한 것이다. 이 글에서 시인은 일본 근대시와 역사적 사건의 관계를 짚으면서 시가 갖는 보편성과 깊은 윤리성 그리고 정치성을 말하는데 이런 것들을 통해 시는 예술성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한국 시의 오래 된 감상주의와 그로 인한 유아적인 낭만주의로 인한 추문이 끊이질 않는 현 단계에서 매우 유의미한 글이 될 것이다.

또 이번 호부터 문학 부분을 증면해 소설과 문학평론을 계속 실을 예정이다. 소설은 2018년 조영관 창작 기금 수혜작을 입수했다. 아직 미숙한 점은 있어도 젊은 리얼리스트의 탄생은 본지가 기다리던 바이기도 하다. 문학평론도 기존 문예지의 주제 청탁 관행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문학평론을 실을 것이다. 이를 통해 문학비평의 자율성과 비평 정신의 재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다. 시도 기존 2인에서 4인으로 늘렸다. 권선희, 박소란, 박찬세, 안상학 시인이 참여했다. 앞으로도 젊고 패기 넘치는 작품을 찾아 나설 계획이다.

한국 사회 특유의 역동성에 의해 벌써(?) 세간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것 같이 보이지만 간단치 않은 질문을 던진 암호화폐에 대한 강민혁의 글도 신선하다. 필자는 현재 금융계에서 일하는 노동자로 현장 감각과 만만치 않은 공부를 바탕으로 해 암호화폐가 대안 화폐처럼 이야기되는 현실에 일침을 놓고 있다. 즉, 화폐와 권력 간의 관계를 통해 그 허구성을 논파하며 암호화폐가 도리어 “자본 혁신에 기여할 가능성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 여부를 물었던 공론화위원회의 허구는 채효정의 글이 세세히 짚었다. 공론화위원회의 숙의 과정은 민주주의 방식이 아니라 도리어 반민주적인 책임 회피에 지나지 않는 점을 공론화위원회의 실제 운영 과정을 통해 파헤쳤다.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을 동원한 “민주주의의 모델하우스”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얼마나 잘 꾸며놓았든, 모델하우스에서는 진짜 삶을 살 수 없듯이, 민주주의 극장에서도 진짜 민주주의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필자에 의하면, 결정적으로 “핵발전 기술은 그 자체로서 민주주의에 반(反)한다. 왜냐하면 핵발전소에는 고도의 전문적 기술과 자본의 집적, 국가적 통제가 결합되어야 하고 에너지의 이런 통제와 분배 과정에 일반 시민들이 개입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이 사실상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필자는 근본적인 질문을 마지막으로 던지고 있다. “물과 불과 땅은 누구의 것인가?”

중앙대학교 이나영 교수의 ‘미투 운동’에 대한 의의와 오창은 교수의 영화 1987에 대한 짧은 비평도 이번 호의 읽을거리이다.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34827195YE
저자 소개

목차 안내
창을 열며
‘봄’이라는 현실 … 황규관 2

시선
70년 동안의 외침 … 강정효 6

‘오늘’
시는 현실 인식의 혁명 … 김시종 씀/곽형덕 옮김 18


저 비가 몰고 오는 것들 / 흐르는 서열 … 권선희 41
손 / 독감 … 박소란 43
봄밤 / 히히 … 박찬세 47
리미오 / 고강호 … 안상학 52

소설
차뚤부즈 … 박강산 55
(제8회 조영관 창작기금 수혜작)

평론
소년이라는 제도-소년 표상에 각인된 시적 주체의 월경(越境)에 대하여 … 박동억 74

노동의 인문학
‘가상’ 화폐의 정치경제학 … 강민혁 92

성, 더듬어 읽기
왜 영화 속 성소수자들은 자주 사망하는가 … 신필규 103

산문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에게-한국 사회와 개신교
… 이정한 108
극장 정치와 민주주의의 위기-공론조사는 어떻게 숙의민주주의가 되었나 … 채효정 120
짙은 어둠의 시대를 건넜으나, 문은 아직도 멀리 있다-영화 1987과 ‘87년 체제’를 넘어서 … 오창은 143

문화 시평
너희들의 세상은 끝났다-성평등을 향한 변혁 운동으로서 #MeToo 운동 읽기
… 이나영 154

서평
어디까지 왔을까, 우리 사랑하는 일-유진목, 『디스옥타비아』… 윤정기 162
‘가춘할매가 전하는 고요한 평화의 시간-박성우, 『웃는 연습』 … 차정선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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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보이는 창 (계간) : 114호 봄호 [2018] 

구분 :    /  삶창(삶이보이는창) 지음

정가 :

2018년 3월 27일 발간 

《삶이 보이는 창》 2018년 봄호(통권 114호) 발간! 《삶이 보이는 창》 114호가 발간되었다. 이번 호에는 재일 조선인 시인 김시종의 중요한 에세이 한 편을 실었다. 2017년 ...

삶이 보이는 창 (계간) : 113호 겨울호 [2017] 

구분 :    /   삶창(삶이보이는창) 지음

정가 :

2018년 01월 15일 발간 

아이유는 이 편지가 허무함이라는 감정을 가장 무서워하던 자신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고 했다. 현재의 모든 것을 쏟은 공연을 마치고 틀림없이 허무해질 테지만, 그것을 알고도 모든 과정을 행복...

어휘 늘리는 법 

구분 :    /  박일환 지음

정가 :

2018년 03월 24일 발간 

사고의 수단은 언어이고, 어휘가 늘어나면 사고도 확장된다 우리는 늘 생각합니다. 활짝 핀 꽃을 보고 ‘아름답다’ 느끼고, 오늘의 할 일을 떠올리며 ‘어떻게 할까’ 궁리를 합니다. 이 과정...

전력질주 

구분 :    /  이호동 지음

정가 :

2017년 03월 10일 발간 

[들어가며] 어린 시절 달리기를 곧잘 해서 고1 때까지 육상을 했다. 단거리보다는 중장거리 위주로 달렸다. 운동장 트랙을 끝없이 돌았다. 학교 밖에 나가 특정 지점까지 달려갔다 오기를...

건너간다 

구분 :    /  이인휘 지음

정가 :

2017년 02월 28일 발간 

만해문학상 수상작가 이인휘가 촛불을 밝힌 모두에게 전하는 노래 정의와 평화의 간절한 염원으로, 이제 우리는 이 시대를 건너간다! 2016년 소설집 『폐허를 보다』로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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